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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수제버거 ‘자니로켓’ 본격 확대 나서

2017.04.04

신세계푸드, 프리미엄 수제버거 ‘자니로켓’ 본격 확대 나서

한 달간 하남 위례점, 청담점, 시흥 사이먼점 등 3곳 릴레이 오픈 
올해 말까지 매장 10곳 오픈 예정 
국내 수제버거 트렌드 리딩 브랜드로 육성 계획


<자니로켓 청담점 / 사진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가 운영하는 미국 정통 햄버거 레스토랑 자니로켓(Johnny Rockets)이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 2011년부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신세계 그룹 유통채널에서 자니로켓 매장 20여개를 운영해 온 신세계푸드는 최근 해외 유명 햄버거 브랜드의 등장과 기존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신규 메뉴가 연달아 출시되면서 국내 수제버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자니로켓 햄버거가 질 좋은 패티와 신선한 채소 등 뛰어난 품질을 갖춘 수제버거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나타낸 것을 통해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4일 경기 하남시 위례지구에 첫 로드샵 매장을 가맹점으로 오픈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신규매장을 열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 내에 23m2(7평) 크기로 오픈 한 자니로켓 청담점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곳에 위치한 만큼 자니로켓의 대표 메뉴와 인테리어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해 미국 정통 햄버거 레스토랑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오는 6일 신세계 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2층에도 자니로켓 시흥 사이먼점을 오픈 해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매장 3곳을 늘린다. 또한 경기 서남부지역 소비자들에게 자니로켓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일까지 갈릭버거 세트를 3000원 할인한 1만900원 특가로 선보이고, 커플세트 구매시 선착순 100명에게 콜드컵을 증정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지속해 온 자니로켓 브랜드 확대 계획에 따라 주요 지역에 가맹점과 직영점 오픈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며 “기존 브랜드들과 차별화 된 자니로켓만의 장점을 최대한 알려 올해 말까지 매장 10곳을 확대하고 동시에 국내 수제버거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자니로켓 오리지널 (왼쪽) / 자니로켓 로고 (오른쪽)>

한편 자니로켓은 198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론칭한 정통 미국식 햄버거 레스토랑으로 현재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4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주요 메뉴는 ‘자니로켓 오리지널’, ‘로켓 싱글’, ‘스모크 하우스’ 등이 있으며 가격은 9900원~1만1900원(단품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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